A를 지나면서 주어진 직선과 평행한 직선을 그리기 위해서 평행사변형의 대각선은 서로를 이등분 한다는 성질을 이용합니다. 중점을 쉽게 구하기 위해서 점 A에서 직선과 좌표계의 격자가 만나는 교점 B에 선을 긋습니다. 선분 AB의 중점E를 구하기 위해 동일한 중심을 갖는 좌표계의 정사각형 격자의 대각선 CD를 긋습니다. 초기에 주어진 직선 중의 한 점 F에서 E를 지나는 직선을 긋습니다. 이 때 중점 E에 대칭되는 평행사변형의 대각 점 G를 쉽게 찾기 위해서 F는 수직 좌표와 주어진 직선이 만나는 교점으로 합니다. 선분 EF를 연장한 직선이 동일한 점E와 점F의 수평 거리와 동일한 거리만큼 떨어진 수직선과 만나는 교점 G를 찾습니다. 점 A와 점 G를 잇는 직선은 초기에 주어진 직선과 평행합니다. 아래 그래프 상에서 H점을 이동시켜 보면 대각선의 중점 E에 대칭인 평행사변형의 대각점 I는 항상 점 A, G를 잇는 직선 상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※ 사각형 AHBI가 평행사변형 임을 보이기 위해 선분 AH와 IB의 기울기를 표시했는데, 컴퓨터의 실수(소수) 계산의 오류로 기울기가 커질수록 두 대변의 기울기 표기에 차이가 발생합니다. 이는 실제 수학적 계산에서는 문제가 없으나, 컴퓨터를 이용한 수치해석 시, 컴퓨터가 숫자를 이진수를 이용해 소수 계산을 할 때 오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링크 ) 사실 위는 복잡한 해결 방법이고, 단순히 평형한 두 직선은 기울기가 같다는 점을 이용하면 아래처럼 간단히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. Pythagorea 2.17 해법